본문 바로가기

제라늄

(3)
가을분위기 물씬풍기는 벤쿠버 제라늄의 성장과 분갈이 지난 2월, 아주 작은 모습부터 함께하게된 벤쿠버제라늄의 성장기록입니다. 제라늄의 여러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조날계 제라늄에 속하고요. 꽃 모양이 바람에 팔락팔락 날릴것 같이 폭이 좁고 긴모양을 가진 스텔라 제라늄에 해당합니다. 오자마자 꽤나 넉넉한 크기의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만, 제라늄 식재시 추천하는 것은 조금은 작다싶을 정도의 화분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습한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건조하게 키우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 화분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베란다 창가에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었더니, 금새 자기 색깔이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봄'이긴 한데 말이지요. 두달여 시간이 지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꽃대가 하나둘씩 솟아오르기 시작하였습..
가을은 제라늄의 계절 지난 포스팅에서 제라늄들의 삽목 성공을 너무 섣부르게 예측을 했던것 같습니다. 제라늄의 엄청난 번식력, 삽목 올 봄부터 함께하게된 제라늄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봄의 상징, 꽃의 여왕, 제라늄입니다. (제가 그냥 그렇게 말해봅니다. ^^) 제라늄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사실 꽃보다는 아름다운 gglife18.tistory.com 올해 장마가 50여일이나 길게 이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라늄 삽수와 삽목이들 모두 결국 피해갈 수는 없었답니다. 검은곰팡이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일부는 결국 물러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그렇게 피해가 심하지는 않았고요. 대략 10% 내외 정도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제라늄 초보기준으로 선방한것이라 자평하고 있습니다. ^^ 아무튼 ..
제라늄의 엄청난 번식력, 삽목 올 봄부터 함께하게된 제라늄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봄의 상징, 꽃의 여왕, 제라늄입니다. (제가 그냥 그렇게 말해봅니다. ^^) 제라늄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사실 꽃보다는 아름다운 잎무늬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쁜 잎을 가진 제라늄을 팬시리프(fancy-leaf) 제라늄이라고 합니다. 더 상위의 카테고리는 조날계(zonale) 제라늄입니다. 일반적으로 제라늄하면 조날계 제라늄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외 덩굴성 성징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계 제라늄. 아주 큰 꽃이 피는 리갈계 제라늄. 향기가 있는 향제라늄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미세스 폴락(Mrs.Pollack)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잎이 펄럭~펄럭거릴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폴락(펄럭)인가 싶을정도로 말이지요. 다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