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세스폴락

(2)
가을은 제라늄의 계절 지난 포스팅에서 제라늄들의 삽목 성공을 너무 섣부르게 예측을 했던것 같습니다. 제라늄의 엄청난 번식력, 삽목 올 봄부터 함께하게된 제라늄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봄의 상징, 꽃의 여왕, 제라늄입니다. (제가 그냥 그렇게 말해봅니다. ^^) 제라늄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사실 꽃보다는 아름다운 gglife18.tistory.com 올해 장마가 50여일이나 길게 이어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라늄 삽수와 삽목이들 모두 결국 피해갈 수는 없었답니다. 검은곰팡이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일부는 결국 물러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그렇게 피해가 심하지는 않았고요. 대략 10% 내외 정도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제라늄 초보기준으로 선방한것이라 자평하고 있습니다. ^^ 아무튼 ..
제라늄의 엄청난 번식력, 삽목 올 봄부터 함께하게된 제라늄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봄의 상징, 꽃의 여왕, 제라늄입니다. (제가 그냥 그렇게 말해봅니다. ^^) 제라늄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사실 꽃보다는 아름다운 잎무늬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쁜 잎을 가진 제라늄을 팬시리프(fancy-leaf) 제라늄이라고 합니다. 더 상위의 카테고리는 조날계(zonale) 제라늄입니다. 일반적으로 제라늄하면 조날계 제라늄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외 덩굴성 성징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계 제라늄. 아주 큰 꽃이 피는 리갈계 제라늄. 향기가 있는 향제라늄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미세스 폴락(Mrs.Pollack)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잎이 펄럭~펄럭거릴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폴락(펄럭)인가 싶을정도로 말이지요. 다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