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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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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메이커, 몬스테라(Monstera) & 수태봉 다시 무대로 등장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입니다. 워낙에 생명력도 강하고, 햇빛 요구량도 유연하기 때문에 그동안 주로 구석이나, 반음지 자리에서 머물렀던 녀석입니다. 월동준비로 조금 할겸해서, 이리저리 식물들을 옮기다가 이번에는 거실정면 오르쪽 스피커 근처로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이 녀석때문에 아주 열대지역 느낌 제대로 풍겨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7월초에 몬스테라를 위한 수태봉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기근(Areial Root)이라고 하는 공중뿌리가 나오는 식물들의 경우, 기근을 잘 잡아주고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 훨씬 건강하고 빠르게 자란다고 합니다. 기근도 기능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담쟁이덩굴 같은 벽에 붙어 뻗어나가도록 해주는 부착근, 난초과 식물 같이 물을 흡수하는데..
Monstera(몬스테라), 분갈이 후 성장기록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Monstera Deliciosa) ​2018년 3월에 데리고 왔을때의 작은 몬스테라입니다. 그래도 가장 나중에 나온 큰 잎에는 구멍도 하나 뚫려 있긴 하네요. ​집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약 20일여일) 새잎이 쏘~옥 올라왔습니다. 새순이 안쪽에서 요렇게 올라오는 모양은 천남성과(스킨답서스, 알로카시아, 스파티필름, 칼라데아, 셀럼 등)의 공통적 특징입니다. ​남미 열대우림지역이 원산지로, 대략 30여 세부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녀석은 가장 대표적인 종으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Monstera Deliciosa)입니다. 괴물(monster)같이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원래 어원은 라틴어 monstrum (요상한)으로부터 파생되었다고 하네요. 새잎이 올라오기 시작한 이후..